본문 바로가기

독서모임

마음의 지혜 - 제목 : 마음의 지혜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 작가 : 김경일 - 작가 소개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각종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왕성하게 강연 활동을 벌이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길을 찾기위해 애쓰고 있다. - 현줄 평 우리 모두는 꾸역꾸역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지혜가 발현된 순간의 기억은 없고, 찌질하고 빡쳤던 모습만 생각난다. 매일매일의 작은 행복을 기억하기 위해서 솔직한 감정을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다시 일기를 쓰자.' - 읽기 팁 "최근에 행복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나를 무장해제 시키는 말... 더보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제목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작가 : 조세희 작가 소개 : 1942년 가평 출생.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는 1970년대 한국사회의 모순을 난쟁이 연작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 , 등이 있다. 2022년 12월 25일 별세. - 한줄 평 산업 기술은 눈부실 정도로 발전했지만,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다. 주인공 난장이는 소수 집단이 아니라 대다수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통칭하는 명사가 아닐까? 신애가 말한 '저희들도 난장이랍니다.'라는 말이 계속해서 마음에 남는다. - 인상적인 키워드 & 문장 57쪽 = 저희들도 난장이랍니다. 서로 몰라서 그렇지, 우리는 한편이에요. 110쪽 = 햄릿을 읽고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눈.. 더보기
간송 전형필 - 제목 : 간송 전형필 (한국의 미를 지킨 대수장가 간송의 삶과 우리 문화재 수집 이야기) - 작가 : 이충렬 - 작가 소개 1954년 서울 출생, 1976년 대학 재학 중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갔다. 1994년 '실천문학' 봄호에 단편소설 '가깝고도 먼 길'로 등단. 미국 생활을 하면서 그리움과 고독의 시간을 메우기 위해 그림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 10년이 넘었고, 한국 근대 관련 그림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국내외 화가들이 그린 작품은 물론이고 당시 문헌, 국내외 신문등의 자료를 수집했다. '간송 전형필'책 출간은 아마도 저자의 그림 사랑에 대한 결과물인 것 같다. - 한줄 평 "문화로 나라를 지키고 꽃 피우겠다." 다양한 방법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구나! 간송미술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정문화재.. 더보기
사씨남정기 작가: 김만중 옮긴이: 류준경 ▶ 소감 사씨남정기의 전체적인 내용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현왕후를 폐위하고 장희빈을 왕후로 맞이한 숙종의 이야기와 닮았다. 옮긴이는 후기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김만중이 숙종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창작한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사정옥과 남편 유연수가 첩 교체란을 맞아 벌어지는 가정사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나쁜 조력자의 등장이 얼마나 인간을 악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결말은 예상하는 것처럼 주인공 사정옥과 유연수가 고생 끝에 다시 만나 행복한 말년을 맞이하고, 교체란은 목을 매 죽어 그 죗값을 받는다. 권선징악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 인상적인 키워드&문장 - 해당화 가지가 이슬을 머금고 바람결에 떨리는 듯해 칭찬하지 않는 사람이 .. 더보기